현장중심, 대상자 중심의 주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복지 실현

삼학동의 ‘찾아가는 이동복지 상담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이동복지 상담실은 매월 1회 경로당, 자유시장 및 공원 등 다중시설을 방문해 도움이 필요하지만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거동불편 어르신, 장애인과 정보 취약계층을 위해 맞춤형 복지팀 사회복지담당공무원이 직접 찾아가는 현장중심, 대상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이다.

지난 3일 열린 이동복지 상담실에는 15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노인맞춤돌봄,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성인 보행기 지원 등 복지제도 안내 및 개인별 복지민원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에서 발굴한 위기가구 대상자는 공적지원 및 협의체 특화사업 등 민간서비스에 연계된다.

김현미 동장은 “찾아가는 이동복지 운영을 통해 먼저 찾아가 이웃을 살피며 안부를 물어 지역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여 나가겠다”면서 “맞춤형 서비스 연계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삼학동행정복지센터는 지역내 복잡하고 다양한 문제 해소를 위해 사례관리, 복지기동대, 어르신지킴이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를 운영하여 복지수요에 대한 능동적인 대응을 하고 있다.

/정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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