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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화진 위원장, 대통령실에 전남 현안사업 지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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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화진 위원장, 대통령실에 전남 현안사업 지원 요청
  • 정소희 기자
  • 승인 2023.06.2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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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화진 전남도당위원장은 27일 용산 대통령실에 방문해 강승규 시민사회수석과 면담을 갖고 전남 현안 해결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 위원장이 지원을 요청한 현안 사업은 ▲광주~고흥 고속도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순천·광양 미래첨단소재 국가 산업단지 지정 ▲친환경 재생에너지 산업벨트 조성 △대통령 지역공약 조기 추진 등이다.

광주~고흥 고속도로 구축의 예타 면제는 고흥군이 국가산단 최종후보지로 선정되고 우주산업 클러스터가 본격화됨에 따라 관광객 등의 우주센터의 접근성 향상과 서남해안 관광⸱휴양벨트 연결 등 중남부 경제권 활성화 및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서는 예타 면제가 필수적이다.

친환경 재생에너지 산업벨트 조성 사업은 신재생 에너지 산업 생태계와 저탄소·녹색 산업단지 조성으로 2050 탄소중립 실현 및 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 이행을 선도하고 글로벌 재생에너지 수요기업 유치로 성장모멘텀을 확보하고 스마트 서비스 중심의 신도시 표준모델을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

미래첨단소재국가산업단지 지정은 전남 광양만권에 이차전지, 수소, 탄성소재 등 첨단 기업들의 투자 희망 증가에도 산업용지가 부족한 실정으로 순천시 해룡면, 광양시 광양읍 일원에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유치와 국가전략기술 및 지역특화산업 육성을 위한 국가산업단지 지정을 건의했다.

또한 올해 10월 전남 목포시에서 개최되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개막식에 윤석열 대통령의 참석과 축사를 요청했다.

김화진 위원장은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에게 전남이 글로벌 시대 선도를 위한 하나의 축이 될 수 있는 현안사업을 보고하고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며 “앞으로도 대통령실을 비롯한 정부 부처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전남의 숙원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변함없는 전남발전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정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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