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전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이향숙)과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관장 신세환)은 9일(수) 전남서부보훈지청 2층‘일강 김철실’에서 고령의 국가유공자를 모시고 생계‧치료비 전달식을 가졌다.
국가유공자 생계‧치료비 지원은 전남서부보훈지청과 협약을 통해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에서 네이버 해피빈 모금을 통해 마련되었으며, 생계가 곤란하거나 치료가 필요한 목포시 거주 6‧25 및 월남 참전유공자 총19명에게 각각 생계비 66만원, 치료비 39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이향숙 전남서부보훈지청장은 “관내 지역사회와 손잡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최고의 예우와 복지실현 등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세환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분들이 존중받고 예우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전달식 후 진행한 오찬 자리에서 6‧25전쟁 참전유공자 김○○(93세)은 “이번 지원으로 생활에 많은 힘이 된다며 전남서부보훈지청과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에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민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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