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정치 참여는 곧‘국가 미래와 지역 발전’
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 김화진)은 12일 전남도당 회의실에서 청소년 정치 참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청소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은 김가람 최고위원을 비롯해 김화진 전남도당위원장, 전서현 전남도의원, 이세은 순천시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청소년위원회는 지난해 1월 16세 이상 청소년의 정치참여를 허용하는 법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청소년 당원 모집활동 등의 준비과정을 통해 구성됐으며, 청소년 정치 참여 활성화와 청소년 관점의 정책 과제 발굴 및 해결 방안 제안 등의 역할과 함께 지역 현안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목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김가람 최고위원은 “청소년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다양한 사회 문제 해결책을 중앙당과 정부에 제안하는 활동을 적극 응원한다”며 “전남 청소년들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전남 미래 발전을 위해 앞장서기를 바라며 청소년의 원활한 정치 참여를 위한 제도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화진 위원장은 “청소년의 정치 참여는 국가 미래와 지역 발전과 연결되는 만큼 청소년이 소외되지 않고 정치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전남의 미래 세대인 청소년이 사회에 대한 안목을 높이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정치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영 청소년위원장은 “편향된 정치 환경에서 벗어나 청소년의 시각에서 사회 문제를 바라보고 해결책을 논의해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정치 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싶다”며 “청소년의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대안을 찾아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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