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단은 11월 15일(수) 무안군 청계면 누구나 상점 일원에서 청계 나눔마켓 ‘누구나 상점’ 개장식 및 ‘누구나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누구나 상점’은 2021년 청계면 도시재생 예비사업으로 ‘사람과 사람을 잇는 공유 플랫폼 청계 나눔마켓’으로 선정되어 청계면 상권 활성화 디자인 워크숍 역량강화 컨설팅을 통해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를 구성, 청계나눔협동조합을 설립하였고, 2022년 12월 착공하여 2023년 9월 완공되었다.

특히, 청계나눔마켓은 활성방안으로 지역자원을 활용 국립목포대 LINC3.0사업단과 협업을 진행, 창업동아리 학생들의 시제품을 전시 판매하는 인큐베이팅 공간인 ‘누구나 상점’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13개 팀의 다양한 시제품이 전시되어 있으며 11월 15일 개장 이후 판매도 진행된다. 실제 창업을 하고 지역에 정착하려고 준비중인 새롬팀 강0른 학생은 “창업을 하고 매장을 운영하는데 ‘누구나 상점’에서 먼저 전시 판매를 하고 수요자들의 니즈를 파악해볼 기회를 얻어 조금 더 다양한 고민을 할 수 있게 되었다”며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예스(예술 스타트)팀의 배0희 학생은 “작가 정신과 상업화의 사이에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싶은데 ‘누구나 상점’이 생기고 LINC3.0사업단의 시제품 지원등 창업 지원을 받아 다양한 작품을 제작 활용해보고 싶다”라며 환영하였다.

또한, ‘누구나 상점’을 지역민에게 알리고자 ‘누구나 축제’를 11월 15일(수) 11시부터 16시까지 진행한다. 창업동아리 학생들이 시제품을 전시․판매하는 플리마켓, 주민협의체와 청계나눔협동조합이 준비하는 다양한 먹거리, 토민요, ㈜테라세라믹등 지역 업체가 함께 참여하여 다양한 물건을 판매하고 라이브방송 및 버스킹 공연, 상품권 증정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국립목포대 LINC 3.0사업단 이상찬 단장은 “청년 창업은 지역 정주 문제와 뗄 수 없는 상황이고 로컬창업과 디지털창업을 지원하는 국립목포대 LINC 3.0 사업단 창업성장지원부는 창업성장센터로 승격하여 대학생 창업지원 인큐베이팅, 사업화까지 지원의 폭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며 “청년이 지역에서 행복한 정착을 해나가도록 지자체와 연계 다양한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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