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12개소 및 취약계층 60세대 김장김치 전달

목포시 삼향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신영숙)․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김순례)가 28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김장김치’를 전달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어 연말연시 귀감이 되고 있다.

행사는 새마을부녀회원들과 바르게살기위원 회원들이 주축이 되어 주민자치위원회 회원, 통장들의 도움을 받아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독거노인과 장애인, 조손가정, 등 김장이 어려운 사회적 취약계층 60세대, 경로당 12개소에 전달하면서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장이 되었다.

신영숙 부녀회장은 “부녀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전히 전달되어 올 겨울 따뜻하게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순례 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웃들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데 위로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민희 삼향동장은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필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신 부녀회원, 바르게살기위원회원들을 비롯한 자생조직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희망찬 목포 만들기 운동 사랑 나눔 실천을 통해 이웃 간의 정이 느껴지는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다짐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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