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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학생교육수당 … 전남 꿈 실현 공생카드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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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학생교육수당 … 전남 꿈 실현 공생카드로 사용
  • 정진영 기자
  • 승인 2024.02.04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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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농협은행과 바우처카드 운영 ‘학생 교육활동 이용’

전남교육청, 농협은행과 바우처카드 운영 ‘학생 교육활동 이용’

 

전라남도교육청이 3월부터 지급하는 ‘전남학생교육수당’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용을 위해 농협은행의 바우처카드 서비스를 도입·운영키로 했다. 카드 이름은 전남학생교육수당의 취지를 담아 ‘전남 꿈 실현 공생카드’로 정했다.

‘전남학생교육수당’은 도내 소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전남 16개 군 지역(무안군 제외) 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생에게 1인당 매월 10만 원을, 5개 시 지역과 무안군 지역 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생에게는 1인당 매월 5만 원을 지급하는 전남교육청의 중점 사업이다.

전남학생교육수당 지급으로 학생들의 교육 복지가 향상됨은 물론 지역 내 소비 활성화와 교육인프라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학부모들에게는 교육비 부담을 줄여주고,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교육활동 체험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학생들은 ‘전남 꿈 실현 공생카드’를 이용해 도서나 학습준비물 구입, 예체능 및 진로 교육활동, 문화예술 공연 관람, 지역 역사 문화 탐방 등 다양한 교육활동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전남 꿈 실현 공생카드'는 학생교육수당을 신청한 보호자가 농협URL이나 농협은행 영업점에서 발급받아야 한다.

정병국 교육자치과장은 “전남교육청은 ‘전남학생교육수당’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학생들의 꿈 실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지속 발전하는 전남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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