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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혜양로원-온누리약국복지회, 설맞이 전국 양로시설 등 252여 기관에 의료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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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혜양로원-온누리약국복지회, 설맞이 전국 양로시설 등 252여 기관에 의료품 전달
  • 정소희 기자
  • 승인 2024.02.13 0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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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혜양로원과 온누리약국복지회가 설맞이 전국 양로시설 등 252여 기관에 의료품을 전달했다.
자혜양로원과 온누리약국복지회가 설맞이 전국 양로시설 등 252여 기관에 의료품을 전달했다.

자혜양로원-온누리약국복지회, 설맞이 전국 양로시설 등 252여 기관에 의료품 전달

자혜양로원(원장 박은주)은 (사)온누리약국복지회의 지원으로 상처로 인한 2차 감염 예방 및 욕창 예방이 가능한 의료품(드레싱 밴드, 하이드로 밴드 등 약 1억 원 상당)을 전국 양로시설 및 전남 노인요양시설, 목포지역 노인요양시설 등 총 250개 기관에 지난 30일 전달했다.

(사)온누리약국복지회는 1997년에 설립되어 “온누리에 건강과 행복을 나눈다”는 이념으로 노인, 아동, 지역복지, 재외동포 등 사회 각 계층을 위해 의료품 나눔을 펼쳐오고 있으며, 2022년에도 목포재가복지센터 요양보호사들을 위한 근골격보호장비를 39개 기관에 약 2천만 원 상당 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

드레싱 밴드 및 하이드로 밴드는 상처 부위를 덮어서 보호하거나, 피부 표면이 벗겨짐으로써 진물이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여 2차 감염예방 및 상처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의료품을 지원받은 시설 관계자는 “평소 어르신과 요양보호사의 상처치료 및 감염예방을 위해 통기성과 보습이 좋은 1회용 멸균밴드를 구입하여 사용하는데, 필요한 의료품을 지원해주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국노인복지중앙회 양로시설협의회 전국 회장을 맡은 박은주 자혜양로원장은 “추워지는 날씨만큼 각 지역의 노인 양로·요양시설 250개소에 지역사회 나눔을 통해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전달하고자 하였다”며 “지역 경제 발전과 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는 (사)온누리약국복지회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원하는 의료품은 노인양로·요양시설의 생활지도원 및 간호사(간호조무사)를 통해 어르신께 사용된다.

/정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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