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00:28 (토)
안전보건공단 광주본부, 공동안전관리자 컨설팅 지원사업 본격 추진
상태바
안전보건공단 광주본부, 공동안전관리자 컨설팅 지원사업 본격 추진
  • 정진영 기자
  • 승인 2024.03.10 19: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월 최대 250만원 한도(채용 및 운영비 80%) 지원

매월 최대 250만원 한도(채용 및 운영비 80%) 지원

안전보건공단 광주광역본부(본부장 김무영)는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24. 1. 27.)에 따른 중소기업(5~49인)의 산재 사망사고 감축과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협·단체(산단포함)가 직접 채용하는 ‘공동안전관리자 컨설팅 지원사업’을 2월 19일부터 본격 개시한다.

인건비 부담 등으로 자금여력이 부족하여 안전보건전문가를 채용하지 못하는 소규모 기업들이 협·단체를 통해 공동안전관리자를 채용하여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신규로 추진된다.

안전보건공단 광주광역본부는 올해 공동안전관리자를 총 20명 선발한다. 협·단체에 대한 인건비 지원은 월 250만원 한도 내에서 최대 8개월간 채용 및 운영비에 80%를 보조금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

공동안전관리자의 자격은 △산업안전보건 관련 실무 경력 2년 이상 보유자, △산업안전보건법상 관리감독자 실무 경력 1년 이상 보유자, △산업안전 관련 자격증 보유자 등 조건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면 된다.

김무영 광주광역본부장은 “전문성을 보유한 공동안전관리자를 통해 소속된 회원사들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관리와 심층적 컨설팅을 지원함으로써 소규모 사업장의 자율적인 안전관리체계 구축 및 사망사고 감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안전보건공단 광주광역본부에서는 중대재해 예방 및 중대재해처벌법 대비를 위해 중소기업(5~49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산업안전 대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자체진단 결과에 따른 정부 맞춤형 지원사업(컨설팅, 재정지원, 교육 등) 연계 및 사업장의 안전수준 개선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지원하고자 한다.

/정진영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