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 사회서비스 상생협력기구 확대 나서

한국사회복지관협회 전남협회·전남장애인법정시설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원장 강성휘)은 28일 전남사회서비스 상생협력기구 신규기관으로 한국사회복지관협회 전남협회, 전남장애인법정시설협회를 확대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12개 종합사회복지관과 15개 장애인법정시설은 ESG 경영실천, 품질 인증제 도입, 사회복지시설종사자 처우개선 등 다양한 분야의 상호협력을 통해 사회서비스 질 개선을 함께할 예정이다.

한국사회복지관협회 전남협회 임봉춘 협회장은 “상생협력기구 참여를 통해 전남 사회서비스의 품질향상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사회서비스 영역의 ESG 실천에 대한 다양한 방안을 함께 모색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전남장애인법정시설협회 김청근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개인 시설들이 다양한 사업에 참여하고 협력하여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 강성휘 원장은 “사회복지는 아이부터 노인, 장애인 등 전통적인 범주를 넘어 중장년, 1인 가구, 가족 돌봄 등 다양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확대되고 있다”며 “다양한 형태의 사회서비스가 서로 소통하고 상호협력을 모색하여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사회서비스 상생협력기구는 2021년부터 지금까지 지역사회, 자활, 장애인, 노인, 영유아, 아동 등 12개 직능·분야별 협의회와 1,167개의 사회서비스 시설이 참여하여 현안 과제를 논의하고 공동사업을 펼치고 있다.

/양에스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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