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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사랑애 서포터즈 운영 활성화 전문가 머리 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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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사랑애 서포터즈 운영 활성화 전문가 머리 맞대
  • 정진영 기자
  • 승인 2024.03.29 21: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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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문위원 회의서 가입자 인센티브 확대 등 의견 제시
전남도, 사랑애 서포터즈 운영 활성화 전문가 머리 맞대.
전라남도가 28일 서울에 있는 전남 중앙협력본부에서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자문위원 회의를 열어 서포터즈 모집·운영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 전문가와 머리를 맞댔다.

자문위원 회의서 가입자 인센티브 확대 등 의견 제시

전라남도가 28일 서울에 있는 전남 중앙협력본부에서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자문위원 회의를 열어 서포터즈 모집·운영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 전문가와 머리를 맞댔다.

자문위원은 관광·홍보·마케팅 분야 등 도내외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12월부터 고향사랑 활성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 방안 등을 조언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선 서포터즈 가입자 인센티브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회원 수 20만 명을 보유한 맘스런의 이명아 대표 등 회의에 참여한 자문위원들은 현재 가입한 45만 명의 가입자가 받는 실질적 혜택 발굴에 노력해야 한다는 등의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전남여행 추천 코스를 만들어 카카오채널에 게시함으로써 검색하는 번거로움을 없애는 등 여행 편의성을 높이면 입소문을 통해 신규 가입자 유입이 많아질 거라는 주장도 제기됐다.

또 20~30대와 50~60대는 관심사항이 다르므로 연령별 맞춤형 홍보전략을 세워야 한다는 견해도 나왔다.

국내 서포터즈 모집뿐만 아니라,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시장개척을 위해 국내 거주 외국인·유학생은 물론 해외동포와 외국인도 가입할 수 있도록 문호를 넓혀야 한다는 아이디어도 제시됐다.

강경문 전남도 고향사랑과장은 “이번 회의에서 제기된 고견이 사업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향우, 시군, 공공기관 등 각계각층의 많은 관심과 성원으로 서포터즈 가입 열풍이 이어져왔다. 미국, 일본 등 전 세계로 서포터즈 모집을 확대하고, 전남 방문과 소비 촉진으로 연계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해 앞으로도 전문가 지혜를 모으겠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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