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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꽃축제, 체류형 관광축제로 발돋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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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꽃축제, 체류형 관광축제로 발돋움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2.08.0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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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품바페스티벌, 무안분청문화제, 전국연요리경연대회 등 성황

▲ 전국품바페스티벌
[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지난 7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열린 무안연꽃축제가 전국품바페스티벌, 무안분청문화제, 전국연요리경연대회 등 다양한 주제행사와 함께 개최되어 성황리에 마쳤다.

무안군에 따르면 이번 연꽃축제와 함께 개최된 제7회 전국품바페스티벌에서는 학생부 청계초등학교 팀이 대상을 수상했고, 신인부 대상은 김현정, 일반부 대상은 이육

▲ 전국연요리경연대회
남씨가 수상했으며, 명인부에서는 ‘나무와 불’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28일 열린 전국요리경연대회에서는 대전시 동구 자양동에서 참가한 최해욱씨의 ‘참 숯에 익혀낸 연잎차에 숙성한 삼겹살’과 ‘매운 양파, 마늘, 칠리소스와 고구마로 채운 또띠아 요리’가 대상으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과 함께 200만 원의 시상금을 수상했다.

29일 폐막에 앞서 열린 군민노래자랑은 무안군 출신 가수와 각 읍면별 대표가수가 참가했으며, 해제면 대표 박주안(27)가 ‘뿐이고’를 불러 대상을, 삼향읍 대표 강현숙(38)씨가 ‘사랑아’를 불러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올해 무안연꽃축제에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28일에는 코레일 여행사와 연계한 관광열차를 운행하여 수도권 단체관광객 400여명이 행사장을 방문한 것을 비롯하여 전국에서 관광버스를 이용한 단체관람객이 연꽃축제 행사장을 많이 찾았다.

군은 행사기간동안 6만 여명의 관광객이 회산백련지와 생태갯벌센터 등 무안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무안군 관계자는 올해 개최된 무안연꽃축제에 대한 평가보고회를 통해 축제의 개선방안과 군민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앞으로 축제 발전방향에 대한 토론의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 여름축제인 만큼 물놀이시설 등 관광객 편익시설 보강과 인근 행복마을 한옥단지등과 연계하여 체류형 관광축제로 발전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나갈 방침이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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