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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방서, 볼라벤 태풍으로 하루 최다 300여건 구조 활동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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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방서, 볼라벤 태풍으로 하루 최다 300여건 구조 활동 기록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2.08.2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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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유리창이 깨지고, 가로수가 뽑히고 간판이 떨어지고, 강풍에 날리는 지붕이나 구조물에 부상당하고 재산피해를 입는 사람이 늘고 있다.

올해 발생한 태풍 가운데 가장 강력한 위력을 지닌 15호 태풍 '볼라벤'으로 목포소방서의 구조 활동이 끊이지 않고 있다.

목포소방서(서장 강대중)에 따르면 태풍 ‘볼라벤’이 휩쓸고 지나간 후 간판 떨어짐, 유리창 깨짐 방지 등 생활안전 구조 활동 접수가 하루 300여건이 넘었으며 150건 이상 출동하여 현장 안전조치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대중 서장은 “볼라벤 태풍으로 전 직원이 비상근무 체제로 변경하여 긴급구조․구급활동 등을 실시하고 있으나 워낙 출동요청 건수가 많아 바로 현장 활동에 대응하고 있지 못하고 있지만 신고 건에 대해서는 완벽하게 대응하여 시민의 안전지킴이로써 역할에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목포소방서는 2011년도에는 태풍 무이파로 인해 166건의 구조 활동을 펼친 바 있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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