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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휘의원, ‘전라남도 도립도서관 인력부족 심각’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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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휘의원, ‘전라남도 도립도서관 인력부족 심각’지적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1.12.01 11: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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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휘 전남도의원

 
12월 개관을 앞두고 있는 전남도립도서관의 인력 부족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성휘 전남도의원(민주, 목포1)은 23일 행정지원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립도서관 면적대비 36명의 사서가 있어야 하나, 현재 도서관 개관준비단은 1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서는 3명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일반직원을 유동정원으로 6명을 배치해 개관을 준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이승옥 행정지원국장은 “도립도서관에 대하여 정원 승인을 행정안전부에 요청했으나 총액인건비제에 따라 승인이 되지 않았다” 면서 “유동정원제를 활용하여 보완해나가겠다”고 답변했다.

강 의원은“도립도서관 면적이 12,078㎡로 330㎡ 초과 시마다 사서 1명씩을 더 두도록 도서관법 시행령에서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36명의 사서가 있어야 하며, 또한 장서 6천권 이상인 경우 6천권 초과 시마다 사서 1명씩을 더 두도록 되어 있으므로, 장서보유계획이 8만권이므로 장서 수를 보더라도 15명의 사서가 배치되어야 한다”고 지적하고, “전남 대표도서관의 위상에 걸맞게 사서 및 직원의 배치가 법령에 맞게끔 추진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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