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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귀농․귀촌 열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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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귀농․귀촌 열기 후끈
  • 호남타임즈
  • 승인 2013.04.0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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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인, 귀농희망 도시민 대상 성공정착 교육 성황

▲ 신안군, 영농정착 신규농업인 교육 모습
천사섬 신안군(군수 박우량)에 귀농․귀촌 성공정착을 위한 열기가 뜨겁다.

신안군은 최근 귀농한 신규 농업인과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 26일(화) 성공정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해 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안군의 귀농정책과 귀농 시 필요한 주택마련에 대한 기초부터 부지확보, 건물등기까지 모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귀농․귀촌 성공정착을 위한 전략이다.

특히 귀농․귀촌인들이 거주할 수 있는 주택 장기임대와 신축은 물론 소득작목 선택 등 종합적인 교육으로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신안군에서 추진하는 성공적인 귀농정착을 위해 지원하는 농가주택수리비, 귀농 가족 수에 따라 지원하는 귀농장려금, 귀농인을 유치한 사람에게 장려금 지급 등 세부적인 사업설명이 함께 이뤄졌다.

또한 지난해부터 귀농․귀촌인들에게 귀농정보 제공은 물론 홈페이지와 읍면사무소, 농업기술센터 읍면지소까지 귀농신청서를 비치하는 등 적극적인 유치활동으로 귀농인 유치와 성공정착에 역점을 두고 있다.

특히 신안군이 귀농인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올해 농업기술센터에 귀농인육성 전담팀을 신설하고 귀농상담을 전담하는 직원까지 배치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또한 천사섬 신안을 찾는 관광객을 상대로 귀농인 유치활동을 벌인 결과 천혜의 자연과 후한 인심에 반해 귀농하는 도시민들도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유치활동에 따라 지난 2011년 7월에 30명으로 결성한 귀농인연합회는 읍면별 귀농운영위원회까지 결성되고 현재 회원이 300여 명으로 늘어났으며, 도시인 귀농·귀촌 유치에 힘을 모으고 있다.

신안군 관계관은 “먼저 귀농한 사람이 귀농을 생각하고 있는 주변 도시민을 신안군으로 유치하면 귀농유치 장려금을 지급하고, 귀농인에게는 귀농정착 장려금까지 지원하여 귀농 후 안정적으로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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