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도서관은 ‘한 책, 하나된 목포’ 프로그램 운영하며 올해의 책 2권을 선정하고 범시민 독서운동을 전개하는 것.
올해 선정된 책 2권은 일반도서《내 인생에 용기가 되어준 한 마디(정호승 저)》와 아동도서《안녕, 친구야(강풀 저)》이다.
《내 인생에 용기가 되어준 한마디》는 저자가 겪은 크고 작은 경험들을 통해 삶의 고통의 가치와 일상의 행복에 대해 되새길 수 있는 작품이다.
《안녕, 친구야》는 혼자 자다가 깨어서 아기고양이의 집을 찾아주러 나서는 아이의 이야기를 담은 책으로 아이들에게 세상에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을 떼게 해주는 지혜를 담은 책이다.
시립도서관은 올해 선정된 책 2권만큼 이라도 시민들이 읽을 수 있도록 책 읽는 분위기 조성에 나설 예정이다.
관내 90개소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전단지 3,000부를 배포하고, 4월 12일부터 30일까지 동아아파트 사거리~시민문화체육센터 구간을 거닐며 직접 캠페인을 전개한다.
또 관내 초・중・고등학교 66개소를 대상으로 독서릴레이 행사를 펼치고, 책 저자를 초청해‘저자초청강연회’(일정 변동 가능)와 독서 감상화 그리기, 독서 동호회활동 등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시립도서관은 올해 목포시로부터 1억 2천만 원의 도서구입비를 지원받아 1만여 권 이상의 책을 구입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도서를 대여할 예정으로, 희망도서가 있는 시민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목포시립도서관(☎ 278-3320)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시립도서관은 1996년 최우수도서관 및 전국시범도서관으로 선정됐고, 2012년 전라남도 도서관평가에서 우수상, 올해 2월에는 제45회 한국도서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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