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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고용노동지청, 화학사고 예방 촉구위한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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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고용노동지청, 화학사고 예방 촉구위한 간담회 개최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3.04.12 14: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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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장 화학사고 예방위한 활동 점검

▲ 화학사고 예방 위한 간담회 진행 모습
[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목포고용노동지청(지청장 이재준)은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위험물질에 의한 폭발ㆍ누출사고 예방을 위해 12일(금) 관내 화학물질 취급사업장 10개소 사업주를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하고 화학사고 예방활동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간담회는 화재․폭발 등 화학사고 위험성이 있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화학사고 예방활동 상황을 점검하고, 사고예방을 위한 기업의 근본적인 예방을 위한 사업주의 안전보건관리시스템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재준 목포고용노동지청장은 “최근 화학사고가 영세 하청업체에 도급을 주고 원청의 관리부실, 휴일이나 장시간작업 후유증, 안전불감증(사업주 및 작업자의 안전수칙 소홀) 등에 있다”며,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 폭발ㆍ누출 등의 화학사고가 발생할 경우 전반적인 사업장 감독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엄중한 행정ㆍ사법조치와 더불어 작업중지명령(개선조치가 완료 될때까지), 안전보건 진단명령 등 일련의 조치를 다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목포고용노동지청은 관내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을 대상으로 지청장 명의의 산재예방 당부 서한문을 발송하고, 폭발ㆍ누출 등 화학사고에 취약한 사업장 11개소를 선정하여 사고예방과 관련한 모든 사항을 종합적으로 밀착 관리하는 ‘감독관 책임전담제’를 운영하는 등 산재사고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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