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정민국기자]목포시는 생활체육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제13회 목포시장기 종합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목포시와 목포시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각 종목별 연합회가 주관했으며, 오는 6월 1일 오후 2시 목포다목적체육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2일까지 열린다.

축구, 배드민턴, 당구 등 30개 종목 5,600여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여하며, 목포다목적체육관을 비롯해 시내 각 종목별 구장에서 펼쳐진다.

목포시는 활력넘치는 스포츠 건강도시 건설과 명품대회 개최 및 국내외 전지훈련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지금까지 IFSC 클라이밍월드컵 목포대회 등 4개의 국제대회와 국내대회 20개, 생활체육 및 장애인체육대회 30개 등 54개 스포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여 국제적인 스포츠도시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했다.

또 목포국제클라이밍센터와 문태고, 목포공고, 목포대 송림캠퍼스, 부주산 등 에 인조잔디 축구장을 조성했다.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초․중․고등학교 운동부에 2006년부터 7년 동안 157개 학교, 80종목, 185개 팀에 14억3천2백만 원을 지원했으며 금년에도 22개교 26개 팀에 1억3천9백만 원을 지원했다.

야구장(연면적 12,600㎡, 30억 원, 2014~2016년)과 실내빙상장(연면적 3,500㎡, 90억 원, 2014~2015년)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며, ‘IFSC 클라이밍 월드컵 목포대회’, ‘제7회 목포시장배 전국원드서핑대회’, ‘국제 스피드보트대회’ 등 각종 해양레저 스포츠대회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정종득 시장은 “시민들이 편히 이용하고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시설들을 조성하여 건강하고 행복하며 활력 넘치는 도시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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