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고영기자]목포시 이로동주민센터가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한지공예’와 ‘다도예절’ 교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교실에는 총 30여 명의 수강생이 참여하여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내고 있는 것.

‘한지공예’는 폐품을 활용해 다양한 작품을 만드는 작업으로 아이들의 두뇌 계발에 좋고, 특히 겨울방학 숙제 작품 만들기로 인기를 끌고 있다.

‘다도예절’ 교실은 생활 속 예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한지공예 교실은 매주 목요일, 다도예절교실은 매주 화요일, 전문 강사 지도아래 이론과 실습을 병행 실시하고 있다.

박경연 이로동장은 “주민센터는 지역민들의 연령대, 시기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며 “이번 겨울방학을 맞아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을 맛보게 하고 싶어 한지공예와 다도예절 교실을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로동 주민사랑방 프로그램은 웰빙요가, 컴퓨터, 탁구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고전무용 교실은 올해에 개설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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