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전 행정부지사는 지난 3일 목포시 용해동 동아아파트 사거리에서 첫 출근 인사를 시작한데 이어 이틀째인 4일은 하당 포르모 상가 인근 사거리에서 출근 인사를 이어갔다.
배 전 행정부지사는 신호등 건널목을 오고가는 시민들을 향해 90도로 고개를 숙이며 인사를 하는 한편 출근하는 승용차와 버스를 향해 손을 흔드는 등의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배 전 행정부지사는 “더 낮은 자세로 시민들에게 다가서기 위하여 출근인사를 시작했다”며 “피부로 느낄 수 있고 현실에 와 닿는 정책이나 약속들이 시민들이 바라는 새정치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배 전 행정부지사는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통합에 대해 “큰 틀에서 보면 언젠가는 모두 다 함께 가야 할 가족이나 다름 없었다”며 “야권 대통합이 성사된 것을 늦었지만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배용태 전 행정부지사는 고려대 법대를 졸업하고 제27회 행정고시를 합격했다. 2004년 목포부시장을 거쳐 목포시장 권한대행을 맡으면서 요트마리나 기본계획 수립과 목포국제축구센터를 유치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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