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1 00:17 (수)
목포소방서, 동물구조 빈도 높아져
상태바
목포소방서, 동물구조 빈도 높아져
  • 정민국 기자
  • 승인 2014.03.13 10: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아파트 보일러실에 비둘기가 둥지를 틀고 서식 중이라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였다
목포소방서 119구조대는 목포시 소재 아파트 보일러실에 비둘기가 둥지를 틀고 서식 중이라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였다.

이에 구조대는 비둘기를 포획 후 야생동물보호협회에 인계하였다. 이처럼 비둘기 뿐 아니라 동물구조 관련 사고는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이고 우리 주위에서 흔히 일어나고 있다.

문제는 동물구조 출동의 경우 자체적으로 해결되는 경우가 많고 위급성이 떨어지는 상황이 대부분으로 정작 응급 사태가 벌어졌을 때엔 인력 공백으로 구조대 본연의 임무인 인명구조에 집중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목포소방서 관계자는 “동물이 위험에 처하거나 생명이 위협받는 상황이 아닌 극히 사소한 일이면 신고를 자제해 줄 것”을 말했다.


/정민국기자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