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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애향초등학교, 한마음 배구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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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애향초등학교, 한마음 배구대회 우승
  • 정소희 기자
  • 승인 2014.12.01 12: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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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 3개 대회 우승, 그랜드슬램 달성 화제

▲ 김명진 교장선생님
[호남타임즈=정소희기자]목포애향초등학교(교장 김명진)가 목포지역 유·초·중·고등학교 교직원, 운영위원,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 의 친선과 우애를 다지기 위해 개최된 배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목포시 유·초·중·고등학교 운영위원연합회는 지난 11월 22일(토)과 23일(일) 양일동안 목포실내체육관에서 ‘목포시 유·초·중·고등학교 운영위원연합회장배 한마음 배구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목포지역 33개 학교가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목포애향초등학교는 연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목포애향초는 예선을 3연승으로 마치고 조 1위로 결선에 올라 본선 토너먼트를 치렀다.

본선 토너먼트에서 목포삼학초, 목포이로초, 목포신흥초를 상대로 단 1세트를 뺏기지 않는 강력함을 보

▲ 목포애향초등학교가 목포시 유·초·중·고등학교 운영위원연합회장배 한마음 배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여주며 우승을 차지해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뿐만 아니라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교직원, 학교운영위원, 학부모들이 대거 참석하며 열렬한 응원을 펼쳐 배구실력에 못지않은 응원실력을 뽐냈다.

한편 이날 우승한 목포애향초등학교는 스승의 날 기념 목포교육가족 한마음 배구대회, 목포시 배구협회장·생활체육배구연합회장배 배구대회, 목포시 유·초·중·고등학교 운영위원연합회장배 한마음 배구대회를 모두 석권하며 그랜드슬램이라는 초유의 기록을 달성했다.

목포애향초등학교 교직원들은 “창의·인성 교육의 1번지 학교로 자부심이 남다른 이번 그랜드슬램 달성으로 더욱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명진 교장은 “학교 교육은 교직원뿐만 아니라 학부모,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바쁜 학사일정과 연구 활동 속에서도 틈틈이 배구를 통해 친목을 다지고 체력을 기르던 우리 선생님들, 학교 운영에 물심양면 지원해 주시는 학교 운영위원님과 학부모님들, 특히 바쁜 저녁 시간을 쪼개 같이 땀 흘리고 노력해 주신 우리 학부모 선수들이 계시기에 오늘의 영광이 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교장은 이어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도 1등, 배구도 1등인 목포애향초등학교가 너무나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목포애향초등학교는 개교한지 8년밖에 되지 않는 짧은 역사 속에서도 2010년 교육과학기술부 지정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상 수상, 2011년과 2012년 대한민국 좋은 학교 박람회 참가 및 장관상 수상, 2012년~2014년 3년에 걸친 교육과학기술부 지정 창의․인성 모델학교 등을 운영했다.

◎ 선수명단
김평천(교직원), 김정성(교직원), 유동춘(교직원), 정종보(교직원), 서성주(3-5 서승훈, 남학부모), 서명렬(4-1 서정우, 남학부모), 임수연(여교직원), 장현희(6-5 김윤서, 여학부모), 공성희(5-5 김민수, 여학부모), 김민주(6-3 김명준, 여학부모), 김순화(3-5 고준혁, 여학부모), 조영남(1-3 조성우, 운영위원)

◎ 전적표
▲예선
목포애향초 2 : 목포유달초 0
목포애향초 2 : 목포항도초 1
목포애향초 2 : 목포서해초 0
▲8강
목포애향초 2 : 목포삼학초 0
▲4강
목포애향초 2 : 목포일로초 0
▲결승
목포애향초 2 : 목포신흥초 0

<목포타임즈신문 제119호 2014년 12월 3일자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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