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정소희기자]김대중노벨평화상 기념관(관장 최명호)은 지난 19일(금) “화해와 협력의 시대, 김대중리더십이 주는 교훈”을 주제로 시민대상 김대중리더십 아카데미 7회차 강좌가 150여 명의 수강생이 참여한 가운데 2014년도 마지막 강좌와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강좌는 (재)김대중노벨평화상 기념관, 목포시, 목포 MBC가 공동 주최했으며, 7회차 강좌는 전윤철前부총리이자 재정경제부 장관이 ‘김대중 대통령에 대한 회고’란 주제로 강연했다.

이 날 강의를 들은 공주 한일고2학년 이원진 학생은 “동북아시아를 통합하는 외교관이 되고 싶다는 꿈이 더욱 확고해졌다. 세계 평화에 기여하는 외교관이 되어, 대한민국 최초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김대중 대통령의 뒤를 이어 노벨평화상 수상자가 되고 싶다”며 “훌륭한 강연을 해주신 전윤철 이사장님과 강좌를 마련해 주신 김대중노벨평화상 기념관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대중노벨평화상 기념관은 2015 김대중리더십아카데미는 강연, 김대중 도서관, 하의도 생가 방문 등 더욱 역동적이고 흥미로운 강좌를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