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교환시장은 각 가정에서 읽고 쌓아둔 책을 다른 사람의 책을 바꿔 읽으며 도서의 재활용으로 책의 가치를 높이고 독서인구 저변확대 및 독서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문고목포시지부에서 어린이나 청소년, 주민 등이 가져온 구간 도서와 신간도서 및 전시도서와 교환이 진행되었으며, 2014년도 신간도서와 베스트셀러 1,000여권 등 총 2,000여 권을 준비한 가운데 추운 날씨 속에서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다.
대상 도서는 2004년 이후 출판된 도서이며 10년 미만도서만 교환 가능하며, 전집류, 참고서, 전공도서, 문고판, 교과서, 파․훼손도서 등은 교환 대상에서 제외됐다.
우승하 회장은 “독서의 중요성은 모두가 알고 있고 수없이 강조를 하지만 막상 실천하기가 쉽지 않는다”며 “주민들이 쉽게 책을 접하고 도서구입비 절감과 근검절약을 몸소 실천함은 물론 독서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꽃피어 문화시민으로의 역량을 높여가는데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목포타임즈신문 제122호 2015년 1월 5일자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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