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능력 향상 4억 원 용역비 절감 효과
[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신안군(군수 고길호)은 2015년 지역개발사업 4개 분야 196건의(사업비 59억 원) 사업에 대하여 조기 발주를 위한 자체설계반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군은 본청과 읍․면 시설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3개반 23명의 합동 자체설계반을 구성하고, 도로시설, 농업기반조성, 편의시설 확충 등 지역개발사업에 대한 설계를 1월 말까지 진행 할 계획이다.
합동 자체설계반은 조사·측량 및 설계를 자체적으로 시행해 외주 용역설계 시 소요되는 예산을 절감하고, 설계가 끝남과 동시에 사업을 조기 발주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영농기 이전에 사업을 완료하여 사업성과를 극대화 할 방침이다.
이같이 지역개발사업을 자체적으로 설계할 경우 시설직 공무원들의 직무능력 향상과 함께 약 4억 원의 용역비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현장조사 및 설계에 주민들의 의견을 사전 수렴 반영함으로써 사업 시행에 따른 주민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지역개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목포타임즈신문 제124호 2015년 1월 21일자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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