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2 14:19 (목)
영암소방서 구급대, 심폐소생술로 50대 남자 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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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소방서 구급대, 심폐소생술로 50대 남자 살려
  • 정민국 기자
  • 승인 2015.01.22 15: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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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검정 중 쓰러진 남자 신속한 대응으로 소중한 생명 구조

[호남타임즈=정민국기자]영암소방서 구급대가 심폐소생술로 50대 남자의 생명을 구했다.

영암소방서(서장 문태휴)는 지난 15일(목) 영암 공설운동장내 A회사 체력검정 중 쓰러진 이모 씨(57, 남)에게 심폐소생술 실시 등 신속한 대응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고 전했다.

당시 현장에 출동한 영암119안전센터 구급대는 환자평가결과 심정지 확인 즉시 제세동 및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으며, 병원 도착 전까지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이송 중 환자의 심장이 자발적인 순환으로 돌아오게 했다.

일반적으로 심정지 후 4분이 지나면 뇌는 돌이킬 수 없는 손상을 입게 되고 현장에서 신속한 대처와 구급대의 적절한 응급처치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소방서 서덕보 구조구급담당은 “영암소방서 3층에는 비상상황이 발생했을 때 나 자신과 주변 사람들의 생명을 지켜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무료 심폐소생술 체험교육장을 휴무 없이 매일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국민들의 배웠으며 좋겠다”며 “국민에게 믿음을 줄 수 있는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환자는 광주 모 대학병원으로 이송되어 현재 입원 치료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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