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정민국기자]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지난 19일(월)부터 오는 3월 20일까지 ‘2015년 찾아가는 여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실시되는 찾아가는 여성교육은 교육 수강에 대한 욕구는 있으나 농사일과 거리 이동상의 어려움에 처해 있는 농촌 여성들의 실정과 형편을 감안해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관내 7개 읍․면 농촌 여성 170명을 대상으로 읍면 회의실․노인복지회관 등에서 주 2회 2시간씩 2개월간 실시된다.

교육과목으로는 노래교실, 비즈공예, 한지공예, 피부관리, 라인댄스 등 건강을 유지하고 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농한기를 이용한 찾아가는 여성교육은 농촌에 영농기반을 두고 살아가는 영암 지역 여성들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발해 맞춤형 교육을 확대․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