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원장 박두규)의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지난 3월 18일(수) 전남여성플라자, 19일(목) 순천청소년수련관에서 도내 청소년 수련시설, 기관, 단체,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운영기관 지도자를 대상으로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신고제 전남지역 설명회’를 실시했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www.yap.go.kr)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35조에 따라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각종 수련활동(체험활동 포함)에 대해 인증기준(프로그램, 지도자, 활동환경, 숙박, 이동)에 따른 심사를 거쳐 국가가 인증해주는 제도이다.

특히 계속되는 안전사고로 인해 더욱 인증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한층 강화되어 많은 기관에서 인증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전남지역에서도 작년 한 해동안 59개 프로그램을 새롭게 인증을 받았으며, 총 134개의 인증프로그램을 보유하게 되었다.

청소년 수련활동 신고제는 19세 미만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숙박형 청소년활동과 150명 이상의 인원이 참가하거나 위험도가 높은 청소년 활동의 실시 계획을 지방자치단체에 신고해야 하는 제도로 참가자 모집 최소 14일 전에 신고해야 한다

아울러 전남지역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와 신고제 업무를 총괄담당하고 있는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에서는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 단체가 보다 체계적으로 인증제와 신고제를 준비할 수 있도록 교육과 워크숍을 실시할 것이며, 인증받은 프로그램이 잘 이행될 수 있도록 컨설팅 등의 지원을 통해 더욱 내실을 다질 계획이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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