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반기 장학증서 수여식에서는 서우현 양(경희대 1학년, 덕진면 출신) 등 대학생 6명에게 각 1백 50만 원씩 모두 9백만 원이 장학증서와 함께 수여됐다. 후반기에는 관내 중학생 12명 각 30만 원씩, 고등학생 6명 각 50만 원씩을 수여할 방침이다.
(재)영암군장학회는 영암교육지원청에 지난 1973년 1월 대한교육보험 설립자 신용호 회장이 장학기금으로 2억1천4백만 원을 출연해 발생한 이자로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 2009년부터는 대한교육보험에서 매년 별도의 장학금 지급액을 추가 지원해 오고 있으며, 2013년부터 1천만 원으로 증액 지원되고 있어 올해 중·고·대학생 24명에게 모두 1천560만 원이 지급된다.
지금까지 중학생 1천208명, 고등학생 403명, 대학생 87명에게 장학금이 수여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나대수 이사장은 “장학금은 고향을 사랑하는 기부자의 소중한 마음으로 지원하는 것이다”며 “열심히 학업에 매진하여 영암을 빛내주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정민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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