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에 지친 양축가 조합원 및 이용고객 위문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은 지난 11일(화) 일로가축시장에서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지친 양축가 조합원, 소 매수 매도인 등 300여 명에게 임직원이 손수 조리한 여름철 대표 보양식 삼계탕과 빙과류를 제공하며 위로 격려했다.이른 새벽 4시부터 준비한 이번 행사는 한 분, 한 분 가축시장 이용고객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안부를 물으며, 현장에서 수집한 다양한 의견을 참고로 일로가축시장 활성화와 투명하고 안정적인 한우 거래를 위한 기반조성을 위해 임직원이 직접 준비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문만식 조합장은 “현장에서 모든 것을 배워 왔듯 말보다 행동으로 실천하면서 낮은 자세로 조합원들의 눈과 귀가 되겠다”며 “일로가축시장은 전남의 대표 가축시장이자 전국 제 1의 가축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명품 가축시장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늘 준비하고 노력해 나가겠다”는 약속을 했다.
한편 목포무안신안축협 일로가축시장은 2011년 10월 전자경매시스템 등 현대식 시설을 갖추고 신축 이전하여 매월 6회(1일, 6일, 11일, 16일, 21일, 26일) 개장하고 있으며, 접근성이 용이하여 전남지역은 물론 경남권, 충남권 등 전국의 축산인들이 찾아오는 등 연중 활기차게 운영되고 있다.
특히 한우사육두수 감소로 전국의 가축시장 출품두수들이 감소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로가축시장은 1회 평균 300여두 이상이 경매에 출품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조합원 및 고객 환원사업 측면에서 최고 1두당 23만 원의 우수축 포상을 비롯하여 비육우, 임신우, 송아지에 대한 우수축 포상제도를 실시하는 등, 축산업의 발전은 물론 축산인의 권익신장 및 한우유통사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 하고 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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