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도원초 맘드림합창단(교장 김철수)이 지난 25일 담양군 담양문화회관에서 개최된 제25회 도민합창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전남인의 긍지와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건전한 도민정서 함양에 기여하고자 한국음악협회 전라남도지회가 주관해 열렸다.

이날 경연에는 11팀이 각자의 실력을 뽐내며 아름다운 하모니로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여수 도원초 맘드림합창단은 ‘한강수타령’으로 공연장을 감동으로 채워 관중들의 박수갈채를 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여수 도원초 어린이합창단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지도에는 김민영 교사가 수고했으며, 한국음악협회 여수시지부 부지부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여수 사랑의 부부 합창단 지휘자와 김민영 피아노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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