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1 00:17 (수)
목포대, 창조경제 활성화 수직확산 프로그램 실시
상태바
목포대, 창조경제 활성화 수직확산 프로그램 실시
  • 고영 기자
  • 승인 2016.02.23 16: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방문창업캠프 & 실전 창업교육과정 운영

▲ 나주 영산중학교 방문창업캠프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최일) LINC사업단과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정용준)는 작년 7월 체결한 ‘창업생태계 기반구축과 효율적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사업의 일환으로 작년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전남지역 중·고등학교 7개교를 대상으로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가정신 수직확산을 위한 방문 창업캠프’를 공동주관으로 운영했다.

전남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기업가정신 수직확산 방문 창업캠프는 목포대 LINC사업단 창업교육센터 소속 산학협력중점교수 등 창업전문가와 대학생-창업-멘토단으로 구성된 창업교육팀이 대상학교를 직접 방문해 운영됐다. 특히 대학생-창업-멘토단은 목포대 학생 중 이미 창업을 했거나 창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로 구성됐다.

이번 방문 창업캠프는 전라남도 교육청의 적극적인 홍보 지원을 통해 다수의 학교가 신청해 경쟁을 벌였으며 그 중 선정된 7개 학교(목포 항도여중, 보성 벌교중, 담양 창평중, 나주 영산중, 곡성 곡성중, 영광 법성고, 무안 무안북중) 총 479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이번 방문 창업캠프에 참가한 창평중학교 강석범 교장은“목포대 방문 창업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창조경제와 기업가정신에 대해 체험하고, 취업 및 창업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자유학기제가 본격 시행되는 2016년에는 방문 창업캠프가 보다 확대돼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목포대 LINC사업단은 협약체결에 따른 또 다른 후속사업으로 작년 12월에는 대학생과 일반인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특화된 실전 창업캠프 ‘Design Your Start-up’ 프로그램을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운영했다. 현재 교육을 이수한 일반인 예비창업자 다수가 창업을 준비 중에 있으며 몇 팀은 ‘2016년 사회적기업 창업지원 사업’에 신청해 선정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한편 목포대는 이러한 다양한 성과들과 더불어 오는 3월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서부권 상담실’을 목포대 교수회관에 구축해 창업, 관광분야 교육프로그램 운영, 각종 공모전 및 경진대회, 외부전문가 활용 멘토링 등 다양한 창조경제 활동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과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고영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