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28일까지 순천만자연생태관에서 실시
순천시는 시조인 흑두루미가 천연기념물 228호라는 것에 의미를 두어 2월 28일을 흑두루미의 날로 운영하고 있다.순천시는 올해 흑두루미의 날을 기념해 오는 27일과 28일 이틀간 순천만자연생태관에서 흑두루미와 관련된 특별 강의 및 다양한 체험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은 생태체험한마당 ‘날아라 흑두루미, 흑두루미 브로치&손수건 만들기, 숨은 흑두루미찾기’, ‘두리’를 고향으로 돌려보낸 수의사 김영대원장님의 ‘전문가 특별강연’, 새집 분양 프로젝트 ‘순천만 습지에 새집을 분양합니다’ 등이다.
흑두루미의 날 체험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순천만습지 홈페이지(www.suncheonbay.go.kr)로 예약해야 한다.
순천만보전과 이기정 과장은 “흑두루미의 날 특별체험행사는 순천시의 상징새이자 국제적 보호종인 흑두루미 보호 및 월동 서식지보전의 중요성을 순천시민과 탐방객들이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했다”며, “이번 활동이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연 그리고 여러 생물들과 교감하는 등 생태적 감수성을 깨우는 즐거운 체험활동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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