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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금호동, ‘전남도 주민자치센터 특성화프로그램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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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금호동, ‘전남도 주민자치센터 특성화프로그램 사업’ 선정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6.02.2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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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2000만 원 확보, 주말농장(텃밭) 운영 및 길거리 문화공연 추진

광양시 금호동(유종기 동장)은 ‘텃밭 & 문화 & 나눔마을 만들기’ 주제의 주민 제안이 전라남도 주민자치센터 특성화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주민자치센터 특성화프로그램은 전라남도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주민 화합과 공동체 의식 향상을 위해 주민이 지역 여건에 맞는 사업을 발굴해 기획하고 참여하는 사업이다.

이 공모사업에 광양시 금호동 주민자치센터를 포함한 도내 14개 시․군 주민자치센터가 최종 선정됐으며, 사업비 2천만 원을 받게 된다.

광양시의 특성화 프로그램 사업은 ‘주말농장 텃밭 운영’과 ‘주민 소통 화합을 위한 길거리 공연’이라는 추진과제로 금호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지역 봉사단체가 주관이 되어 오는 3월부터 12월 말까지 추진된다.

주요 사업은 마을 공동체 교육, 경작자 친환경 생태 영농교실, 텃밭 가꾸기, 주민 화합과 상가 활성화를 위한 상설 문화 공연, 텃밭 축제, 사랑의 김장 나눔을 위한 채소류 식재 등이다.

유종기 동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 주민이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장을 마련해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이다”며,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마을 공동체 운영과 재능 기부 행사로 행복한 금호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금호동 주민자치센터는 지난해 열린 전라남도 주민자치센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금상(1위)을 수상한 바 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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