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1 00:17 (수)
김재원, “박준영 예비후보 국민의당 입당 늦었지만 환영, 깨끗한 경선 임할 것”
상태바
김재원, “박준영 예비후보 국민의당 입당 늦었지만 환영, 깨끗한 경선 임할 것”
  • 국회의원선거 취재팀
  • 승인 2016.03.16 22: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김재원 예비후보
김재원 예비후보는 지난 15일(화) “박준영 예비후보의 국민의당 입당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거대 양당구조를 철폐하고 새로운 정치,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 호남정신을 대변하는 정치를 하고자 국민의당 창당에 주도적으로 앞장섰다. 또한 영암·무안·신안 지역구에 국민의당 예비후보로 단독으로 공천 신청하여 자격심사와 면접을 통과하였고, 호남정치를 복원하기 위하여 민생현장을 뛰고 있다”며, “이런 시기에 박준영 원외 민주당 공동대표의 국민의당 입당은 국민의당 창당 정신인 새 인물을 통한 제3의 대안정당 만들기에 정면으로 위배된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 “국민의당이 그토록 비난했던 두 거대 정당이 새로운 정치로 민심을 얻기 위해 3선 이상 국회의원조차 컷오프 시키고 있는데 비하여, 3선 도지사 출신을 영입하는 것은 국민의당 정체성에 전혀 맞지 않는다”며, “박준영 예비후보가 자신이 공동대표인 원외 민주당을 버리고 뒤 늦게 국민의당에 합류, 국민의당 창당정신에 부합한 새 인물이 그동안 열정을 바친 지역구에 출마를 선언한 것도 인간적 도리로도 맞지 않다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준영 예비후보와의 국민의당 경선에 적극적으로 임할 것이며, 경선결과에 깨끗이 승복할 것이다”며, “최근 구시대적 인물들과의 야합을 통해, 박준영 예비후보의 전략공천설이 흘러나오고 있는 것은 호남정치 복원을 바라는 전남도민과 영암·무안·신안 지역 유권자들을 정말로 우롱하고 얕잡아 보는 행태라고 판단되며, 만약 불공정한 경선이 진행될 경우 중대한 결단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국회의원 선거 취재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