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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기 예비후보, “원도심 전통문화특구 5대 테마거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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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기 예비후보, “원도심 전통문화특구 5대 테마거리 조성”
  • 국회의원선거 취재팀
  • 승인 2016.03.16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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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기자회견 통해 미래목포 10대 정책공약 발표

▲ 조상기 예비후보 기자회견
당 공식후보로 확정된 조상기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지난 15일(화) 첫 기자회견을 갖고 ‘경제도시’를 핵심으로 한 10대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조 예비후보는 “목포는 3대 항구, 6대 도시의 영광을 누렸으나 지금은 실속 없는 정치도시로 변해 목포시민들의 삶이 전국 최하위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제는 정치도시에서 경제도시로 바꿀 때다”고 강조했다.

조 예비후보는 “특히 목포 최대현안인 원도심을 살리기 위해 원도심을 국가차원의 전통문화특구로 지정해 맛집거리, 문화예술촌, 패션거리, 공방촌, 목포 프로방스 등 5개 테마거리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목포 원도심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근대문화 유산을 간직하고 있는 보물창고다. 목포는 또 전국 최고의 음식맛과 문화예술인을 많이 배출한 곳이므로, 이런 강점을 활용해 전통문화특구로 육성하면 전주 한옥마을, 파주 예술촌, 순천 정원박람회 보다 더 유명한 관광상품을 만들수 있다”고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또 “테마거리를 활성화하고 목포역 KTX 활용을 높이기 위해, 목포항~용당간 해저터널를 건설하고 목포 내항을 국제해양관광지구로 개발하면 다양한 관광수입을 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조상기 예비후보가 내세운 10대 공약은 ▲2020 미래목포 비전 수립 ▲국가지정 제1호 대형프로젝트 추진 ▲서남권 광역경제도시화 ▲원도심 전통문화특구 5개 테마거리 조성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활성화 ▲국제해양관광벨트 육성 ▲중국 물류유통기지·농수산식품 수출가공단지 조성 ▲국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 및 경제무역박람회 ▲서해안축 개발 특별기구 구성 ▲지방의원 공천 시스템화 및 지방의회 불개입 등이다.

/국회의원 선거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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