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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지방상수도 보급률 98% 상승 기대 / 2019년까지 ‘농어촌 생활용수 확충사업’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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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지방상수도 보급률 98% 상승 기대 / 2019년까지 ‘농어촌 생활용수 확충사업’ 마무리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6.09.09 17: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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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227억 원 투입, 농촌지역 25개 마을 1,481세대에 양질의 수돗물 공급 목표

광양시는 농촌지역에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추진하는 ‘농어촌 생활용수 확충사업’이 2019년까지 마무리되면서 상수도 보급률이 98%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봉강․옥룡․옥곡․진상․다압면 농촌지역 25개 마을 1,481세대에 지방상수도를 공급하기 위해 2015년부터 총사업비 227억 원을 투입해 송․배수관로 79km, 배수지 11개소를 설치하고 있다.

그동안 진상, 다압면 지역 18개 마을, 998세대에 지난해까지 55억 원을 투자해 송․배수관로 11km 매설을 완료했으며, 올해는 17km 매설 공사를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

내년까지 51억 원을 더 투자해 송․배수관로 11km를 매설하고 배수지 2개소를 설치해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 봉강․옥룡면 지역 5개 마을, 265세대에는 내년부터 2018년까지 60억 원을 투입해 송․배수관로 19.2km, 배수지 6개소를 설치한다.

아울러 신규 사업지구인 옥곡면 10개 마을 476세대는 내년에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18년부터 2019년까지 60억 원을 투입해 송․배수관로 20km, 배수지 3개소를 설치한다.

정은태 수도과장은 “현재 광양시의 지방상수도 보급률이 94.4%다”며, “이번 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해 보급률을 올리고 수원부족과 수질저하 등으로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에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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