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과학대학교(총장 박기종)는 9월 22일 전라남도로부터 서남부지역 요양보호사 교육을 담당할 수 있는 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았다.

교육대상자는 요양보호사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 신규로 교육받는 표준교육과정(240시간)을 비롯해 경력자(160시간) 및 국가자격(면허)소지자 과정(간호사 40시간, 사회복지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간호조무사 50시간)을 운영하며, 승급과정으로 경력자(60시간)와 무경력자(120시간) 교육도 실시 한다.

목포과학대학교는 사회복지과를 비롯해 간호학과, 물리치료과 등 졸업 후 요양보호사 자격을 필요로한 학생들의 요구에 따라 교육기관 신청을 통해 선정이 되었다.

목포과학대학교 박경래 요양보호사 교육기관 추진위원장은 “제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직업군의 변화가 시작된 가운데 복지분야는 시대적으로 가장 필요한 직업군으로 분류됨에 따라 지역적으로 요양보호사의 수요 증가를 예측할 수 있다”며 “자격 취득으로 인한 학생들의 취업란 해소와 경력단절 여성들의 사회진입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특히 목포과학대학교 교육원은 맞춤형 현장실습실과 우수한 교수진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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