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0회를 맞는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은 국토교통부가 공공건축 수준이 국가의 건축·도시문화를 결정한다는 점에 착안해 우수한 공공건축물을 조성하거나 개선하는데 힘쓴 발주자의 사기진작을 위해 지난 2007년 처음 시행됐다.
섬 지역 주민들의 복지개선을 위하여 지난 2006년부터 전 읍․면에 1개씩 복지회관건립사업을 진행하여, 금번 압해읍 복지회관이 12번째가 됐다.
압해읍 복지회관은 농어촌 지역이라는 어려운 여건 아래 복지시설 건축에서 기초적 복지서비스 공급을 넘어 건축적 가치 구현까지를 의도한 적극적 기획과 실행 노력을 경주한 발주기관과 담당자의 노력이 돋보인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농지와 바다가 펼쳐진 부지에서 형태적으로 이질적이지만 정온하고 질박한 건축물을 구현한 설계도 우수한 성과로 평가됐다.
/정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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