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병원) Wee센터는 10월 25일부터 Wee버스 내 집단 상담실에서 금산초등학교 학생 7명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총 8회기로 진행 되는 “찾아가는 미술치료여행”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친근한 미술매체를 활용하여 학생들의 상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또래가 함께 공동 작업에 참여함으로써 사회적 상호작용의 기회를 늘려 언어를 뛰어넘는 소통을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여러 표현활동을 통해 잠재력을 확장하고 희망감을 가짐으로 발생 가능한 학생생활 문제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데 목적이 있다.

프로그램의 내용에는 개인 및 집단 난화, 과자로 나 표현하기, 손 본뜨기, 자신과 타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 꼴라쥬 활동, 나만의 집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들이 실시될 예정이다.

정병원 교육장은 “소통의 기회를 증진시킴으로 학생들이 한뼘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앞으로도 상담지원을 필요로 하는 학생들을 찾아가는 일을 멈추지 말 것”을 강조했다.

/정진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