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지역 보육인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무안군 보육교직원 힐링 워크숍’행사가 지난 25일 남악스카이웨딩컨벤션에서 김철주 무안군수, 이동진 무안군의회 의장, 이중규 도연합회장을 비롯한 관내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 등 4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연찬회는 열악한 보육환경 중에도 묵묵히 일하는 교사들의 사기진작과 보육시설 간 정보교환 등 소통의 장을 만들어 보다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보육서비스 증진에 기여한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 무안군 공무원 등 10명에게 무안군수 표창이 전달됐으며, 문화공감스터리예술터 이성애 대표의 특강, 레크리에이션 등의 시간으로 꾸며졌다.

김철주 무안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올해부터 어린이집에 CCTV가 설치되어 보육교사들의 사기가 많이 저하되어 있는데, 어려운 여건의 보육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보육교직원들의 처우개선과 최상의 보육환경을 위해 군에서도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민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