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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흥원 SW융합산업 성과확산 세미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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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흥원 SW융합산업 성과확산 세미나 성료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6.11.3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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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ICT‧SW기업 등 100여 명 참석, 관련기술 정보공유 및 상용화 방안 등 모색

▲ 지역 전략산업 및 SW융복합 상용화 기술 활용 성과확산 세미나가 지난 25일 광양 호텔 부루나에서 개최됐다.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오창렬)이 주관한 지역 전략산업 및 SW융복합 상용화 기술 활용 성과확산 세미나가 지난 25일 지역 ICT‧SW기업과 버섯협회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광양 호텔 부루나에서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지역 ICT‧SW융합 기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전략산업(농업)과 SW융복합 기술을 접목한 상용화 사례를 공유해 지역 기업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는 두 개의 트랙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첫 번째 트랙에서는 (주)에이펙스소프트 김도훈 대표가 ‘SW품질관리 전략’에 대해, (주)이노그리드 홍재선 부장이 ‘클라우드 활용 비즈니스 혁신 사례’에 대해 소개했다.

두 번째 트랙은 지역 전략산업과 SW융복합 기술이 접목된 사례 소개 시간으로 구성됐다. 발표에 나선 순천대학교 광양만권 SW융합연구소 김경종 책임은 ‘스마트팜’을 주제로 버섯산업 ICT적용방안에 대해 설명했으며, (주)다울의 김진수 실장은 ‘빅데이터 분석기반 버섯에이전트 시스템’에 대해 발표했다. 버섯에이전트 시스템은 버섯 생육환경정보를 수집해 분석하고 피드백을 제공해 병해충을 미리 예방토록 하는 최적의 생장환경 유지‧관리 시스템이다.

세미나에서는 각각의 주제 발표를 통해 ICT‧SW산업 관련 최근 트렌드부터 지역 전략산업 연계 기술활용 사례 발표와 전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다각적인 사업화 방안 모색이 가능했다.

행사를 주최한 정현복 광양시장은 “점점 어려워져가는 농업에 ICT와 SW기술의 융복합 가능성을 보여준 이번 세미나가 큰 의의가 있다.”며, “ICT‧SW융복합 기술을 통한 정보화 환경조성이 농촌지역의 소득 증대와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창렬 진흥원장은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SW융복합 기술이 더욱 상용화되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전라남도와 광양시가 주최하고 진흥원과 ‘지역SW융합제품 사용화 지원사업’ 컨소시엄 기업 (주)다울, 나래정보(주), 순천대학교가 주관했으며, 광양시 버섯협회에서 후원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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