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타임즈 제20호 2012년 4월 9일자 6면>
 
무안군이 시설원예 생산기반을 현대화·규모화해 고품질 농산물의 안정 생산공급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하우스 난방비 효율화를 통한 경영비용 절감 등 원예농산물 생산체계구축과 시설하우스 환경개선사업 등 원예작물 주년생산을 확대추진키로 했다.

군은 농업환경 변화 등 날로 수요가 증대되고 있는 원예작물 경쟁력 제고를 위해 내재형 철재하우스 4.1ha에 7.5억 원, 시설원예 에너지 이용효율화사업인 공기열 히트펌프, 목재펠릿난방기, 다켭보온커턴 등 2.9ha에 9.7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해에는 시설기반구축인 원예작물 경쟁력제고에 90여 농가 4.8ha에 7억2천만 원과 도시근교농업 기반구축 0.5ha에 7천5백만 원 등 8억 원을 지원했다.

국화에 있어서는 1.0ha에 2농가(김재균 외 1)의 시설하우스 습도를 조절하는 가습기와 에너지 절감을 위한 다겹보온 커튼을 지원, 고품질 국화 규격묘인 2L사이즈(초장 90cm이상) 80만 본을 생산 일본에 수출해 2천만 원의 수입을 올리는 성과를 이룩했다.

한편 군은 한미(칠레)FTA 등 대내외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농업경쟁력 제고와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하여 다각적인 방안 등 대책을 강구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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