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과 열정으로 열심히 달려왔던 2016년 한해도 보람과 아쉬움을 남기고 저물어 가고 ‘붉은 닭’의 해인 정유년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올 한해 세우신 계획과 꿈들, 모두 이루시기를 바랍니다.

시민 여러분께서 목포시의회에 보내주신 성원과 애정 속에서, 작년 한해도 역동적인 한 해를 보냈습니다.

제10대 후반기의회가 ‘강한 의회, 소통하는 의회, 시민과 함께 일하는 의회’를 표방하며 출범하였고, 어려운 지역경제 상황 속에서도 목포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쳐왔습니다.

서남해안권 관광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해상케이블카의 설치 계약이 체결되었고, 대양‧세라믹 산단에 23개의 우량기업이 유치되었으며, 특히 대양산단은 ‘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돼 입주기업들이 세제와 자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음으로써 고용 창출을 비롯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실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물론 아쉬운 점도 있었던 한해였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를 발판삼아 한층 더 성숙한 목포시의회로 발전해 나갈 것을 이 자리를 빌려 시민 여러분께 약속드리고자 합니다.

시민 여러분께서 보여주신 선진 시민으로서의 역량은 다가오는 정유년에도 목포의 무궁한 발전을 위한 자양분이 될 것입니다.

아무쪼록 새해에는 만복이 깃들고 행복과 웃음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7년 1월 새해아침
목포시의회 의장 조성오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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