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닭의 해, 정유년 새해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희망에 찬 새해를 맞이하여 온 세상에 평화와 사랑, 기쁨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또, 여러분의 가정과 우리 사회에 좋은 일만 많이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작년에는 주권자인 국민들의 여망을 받들지 못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가 있었습니다.

광장을 메운 촛불민심은 정의가 바로 서고, 특권과 반칙이 없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국민들의 결연한 의지가 표출된 것입니다.

정치인의 한사람으로서 이러한 국민들의 준엄한 명령을 수행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새해에는 정치적 분란과 불행한 일 없이 온 국민들이 안심하고 평화롭게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랜 경기침체로 우리 목포지역 경제가 많이 어렵습니다.

저는 올해에도 목포 경제를 살리기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습니다.

올해 목포시 국비예산으로 당초 정부안보다 1,318억 원 증액된 3,968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국비예산의 차질없는 집행을 통해 목포경제도 활기를 되찾고, 청년들과 실직자들도 일할 수 있게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가난과 질병, 장애와 차별로 고통받는 소외된 우리 이웃들의 삶의 현장에도 사랑과 희망, 환희가 넘치기를 기도합니다.

애독자 여러분의 건승과 호남타임즈와 목포타임즈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7년 1월 1일
국회의원 박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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