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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남 목포상공회의소 회장 2017년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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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남 목포상공회의소 회장 2017년 신년사
  • 호남타임즈
  • 승인 2016.12.3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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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호남 목포상공회의소 회장
정유년(丁酉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해 어려운 경제여건속에서도 회원사와 지역민께서 보내주신 성원에 힘입어 많은 사업들을 차질없이 진행해 왔습니다.

올해 민간소비 위축과 수출경쟁력 저하 등 저성장 저물가 체제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지역경제에도 많은 어려움이 예상됩니다만 우리에겐 외환위기와 금융위기를 딛고 일어선 경험이 있기 때문에 올 한 해도 슬기롭게 극복해 낼 수 있으리라 자신하며 목포상공회의소도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목포가 태평양경제시대의 주역이 되기 위해서는 해양산업의 육성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에 대불항을 통해 한중열차페리가 운행되면 대중국 무역량이 증가하게 될 것입니다. 대불항에 컨테이너숲이 만들어지고 조선수요도 늘어나 대중국 전진기지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오는 2020년에 남해안고속철도가 완공되면 남해안관광벨트가 형성되어 본격적인 남해안시대가 열리고 동서통합이 될 것을 확신하며, 이를 위해 상의역할을 다하고자 합니다.

또한 지역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과제로 맞춤형 인력양성에 매진하고 청년층 뿐만 아니라 중장년, 노년층의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이밖에도 지역상공인의 전당으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기 위해 회원만족을 위한 서비스를 강화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도 힘쓰겠습니다.

항상 회원사와 지역민과 함께하는 목포상공회의소가 될 것을 약속드리며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바랍니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7년 1월 새해아침
목포상공회의소 회장 김호남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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