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임규호)은 2월 21일(화), 전남서부보훈지청 2층 회의실에서 지역 내 목포․ 무안․ 신안 보훈단체장을 대상으로 2017년도 보훈사업 설명회를 개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2017년도 주요 현안인 호국정신함양 및 나라사랑교육 사업과 보상금 인상, 재해위로금 지급 기준 등 올해 달라진 주요 보훈제도에 대해 안내했다. 이후 단체장들의 건의사항과 어려운 점 등을 청취하여 참석한 보훈단체장들이 큰 관심을 가졌다.

특히 보훈사업설명회에 이어 인근 식당에서 보훈단체장들과 함께한 오찬 자리에서 지역의 현안에 토의하고, 지역 내 시내버스 이용 문의 및 지자체 보훈명예수당 등 국가유공자의 예우 강화, 보훈단체의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임규호 지청장은 이번 보훈사업설명회에서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 공헌하신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보훈가족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 문화가 이 땅에 확실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서부보훈지청에서는 2월 14일을 전남보훈회관을 방문하여 보훈사업설명회를 개최했고 앞으로도 지역 내 영광군, 영암군, 함평군, 진도군 보훈회관을 현지 방문하여 보훈단체장을 대상으로 보훈사업설명회를 적극 펼칠 계획이다.

/김조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