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까지 정기 후원회원 1만명 모집 나서
진도군 출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장학금 소액 기탁자가 연일 쇄도하고 있다.
올해초부터 매월 1만 원 이상 소액 기탁자 등 인재육성장학금 모금을 홍보한 결과 3개월만에 1,102명의 정기 후원을 확보했다.
진도군 인재육성장학금은 지난 2008년 2억 원으로 모금을 시작해 현재 104억 원이 조성됐으며, 오는 2020년까지 정기 후원회원 1만명 모집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국의 각지의 출향인과 출향기업인, 그리고 군민, 독지가, 기관단체 임직원,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특히 출향 향우와 출향 기업인의 정기 모임 등 각종 행사 시 홍보를 통해 지역인재양성을 위한 소액 기탁을 이끌어 낸다는 방침이다.
또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군청과 읍면사무소에 기탁신청서 등을 비치하고 있다.
장학금 기탁 정기 후원 회원은 1만 원 이상으로 가입기간은 1년, 2년, 3년, 5년 등이며, 자동이체로 신청이 가능하다.
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 관계자는 “장학금 소액 기탁자들의 정성이 지역의 인재를 키울 수 있다”며 “기탁된 장학금은 기부자의 뜻에 맞게 열심히 공부하는 지역 학생들에게 뜻깊게 사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조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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