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개 학교 ‘찾아가는 물놀이 연안안전 교실’ 운영
해양 안전 의식을 높이고 안전문화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해경이 학생들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물놀이 연안안전 교실’을 운영한다.
11일 목포해양경비안전서(서장 안두술)에 따르면 이달 22일을 시작으로 7월 말까지 관내 34개교, 3천1백여 명의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물놀이 연안안전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교육은 흑산, 가거도, 진도 등 상대적으로 안전교육의 기회가 적은 도서·원거리지역 학교를 우선 선정해 찾아가는 안전교실의 실질적인 운영 방침을 살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한 전남씨그랜트센터와 협업으로 응급구조사 전문자격을 보유한 강사와 함께 해양경찰관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법 및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유의사항, AED(자동제세동기) 시연 등 체험형 교육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안두술 목포해경서장은 “찾아가는 물놀이 연안안전 교실을 매년 운영해 여름철 물놀이 사고 예방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재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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