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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각지에서 방문 쇄도, 순천 기적의 놀이터가 관광명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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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각지에서 방문 쇄도, 순천 기적의 놀이터가 관광명소로!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7.06.09 13: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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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교육기관, 학교 등에서 학생 체험학습을 위한 버스방문 줄이어

순천 기적의 놀이터가 관광 명소로 탈바꿈하고 있다. 지난 5월 2일, 순천시 해룡면 신대지구에 기적의 놀이터 제2호 ‘작전을 시작하-지’가 개장하면서 서울시를 비롯한 수많은 지자체와 각급 단체에서 기적의 놀이터를 배우고 체험하기 위한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기적의 놀이터 ‘엉뚱발뚱‘에는 그동안 전국에서 200여개의 단체가 벤치마킹을 다녀갔으며, 평일에는 200여 명, 주말에는 5~600여 명의 어린이들과 주민들이 찾고 있다. 더욱이 2호 ’작전을 시작하-지‘가 문을 열면서 전국의 교육지원청과 학교마다 입소문이 퍼져 초등학교에서 관광버스를 이용해 학생들의 체험학습차 방문하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다.

지난 5월 26일에는 전주 중산초등학교 학생 100여 명이 버스 3대를 이용해 기적의 놀이터에서 하루 종일 놀다가는 등 기적의 놀이터가 순천시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그동안 순천의 기적의 놀이터가 어린이들에게 도전과 모험정신을 길러주는 등 어린이 놀이터에 대한 새로운 문화를 혁신해간다고 평가되고 있어, 순천을 방문하는 교육기관 종사자 및 학생들의 체험학습 코스에 포함되고 있는 것이다.

기적의 놀이터 조성을 실무에서 주관한 순천시 관계자(이태식 공원관리담당)는 “타지자체와 각 단체에서 기적의 놀이터 관련자료 요청과 문의전화가 끊이질 않고 있으며 앞으로도 용인시, 군산시 등 많은 지자체에서 방문 의사를 밝혔다며 이런 발걸음이 꾸준히 이어져 순천시가 모범적인 아동친화도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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